한미, 자산 50억~500억불 부문 3위
한미은행(행장 바니 이)이 은행 경영진 및 이사진을 위한 온라인 매체 ‘뱅크디렉터’가 선정한 최고의 은행 순위에서 자산 규모 50억~500억 달러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. 뱅크디렉터가 자산 규모 50억~500억 달러(2021년 실적 기준) 은행들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, 한미은행은 12.10%의 자기자본이익률(ROAE)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. 전체 은행 순위에서도 6위로 상위권에 랭크됐다. 뱅크디렉터는 2017년부터 상장은행 300곳의 전년 대비 실적을 분석해서 은행의 균형 성장, 수익성, 주주에게 장기 가치 제공, 안정 및 건전성 등을 평가해서 순위를 매기고 있다.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“40년 동안 한미은행은 고객들이 ‘아메리칸 드림’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왔다”며 “고객 중심 은행 경영과 직원들의 노고 덕에 이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 한편, ROE는 은행의 자기자본과 비교한 순이익 규모를 보여주는 것으로 높을수록 실속있는 영업을 하고 있음을 가리킨다. 절대 수치가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, 큰 기복 없는 증가세도 살펴야 하는 요소다. 진성철 기자한미 자산 한미은행 행장 동안 한미은행 결과 한미은행